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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이미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버린 그녀를 모르시는 분은 거의 없을겁니다.
오늘은 오프라 윈프리의 3가지 인생철학을 블로거에게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오해하는 분이 없도록 미리 말씀드리면, 어디까지나 철저하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프라 윈프리의 3가지 인생철학


오프라 윈프리 쇼’를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시청했다는 일루즈 교수는 오프라를 비판하기 위해서는
예의, 평등, 공정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예의, 평등, 공정함이 오프라의 인생철학이자 토크쇼 진행 원칙이라는 의미다.  

- 토크쇼 여왕, 대선판을 흔들다 에서 부분인용
http://news.media.daum.net/culture/woman/200802/13/herald/v19943124.html [해럴드경제]
1. 예의
블로거는 칭찬, 특히 비판을 할 때 예의를 지켜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가 자신의 쇼에 출연한 다양한 사람(범죄자, 마약중독자 포함...)깍듯이 예의를 갖춰 대하는 것은
쇼를 보는 사람들이 그녀에게서 호감, 편안함과 신뢰 등을 갖게 만듭니다.
내가 예의를 지켰는데 상대방에서 무례한 반응이 돌아온다구요?
그럼 뒤돌아서 나오세요.^^ 댓글로 누군가를 바꿀 수 있으려면 최소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무슨 말을 해도 시간만 낭비되고, 기분만 상하게 될 겁니다.

2. 평등
블로거는 누구나 평등합니다.
우리는 매우 친하거나 어떤 포스트에서 내용이 드러나지 않는 이상 우리는 어느 블로거가 어떤 환경에서 자랐으며,
학력이 어떻게 되고, 무슨 일을 하는지, 얼마나 버는지 등을 알 방법이 없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블로그 세상에서는 오프라인보다 선입견이 될만한 요소가 적은 셈입니다.
다만 블로그 세상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블로거의 글이 그렇지 않은 초보블로거의 글보다 모두 낫다는 보장이 없음을
기억해주세요.

3. 공정함
블로거는 이슈가 되거나 호불호가 확연히 갈리는 부분 등에서 공정함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포스트의 내용이나 의견과 반대되는 주장이 댓글로 달렸을 때는 친분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편드는 일은
없어야겠죠.
안하무인, 근거없는 비판, 욕설 류의 댓글을 보고 불끈불끈 끓어오르더라도 조금 참아주세요.^^
블로그의 주인장이 잘 대처하실 겁니다. 그럴 땐 비밀댓글을 이용해서 상한 마음을 위로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저 기사를 읽다가 문득 moONFLOWer님의 이 생각나서 그 스타일로 한번 써봤습니다.
근데 영...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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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오프라 윈프리 쇼 중 최고의 방송 사건, 이벤트

    Tracked from 살아가는 일이 허전하고 등이 시릴 때... 2008/02/15 04:18  삭제

    끝까지 보세요. 감동적입니다. 저 청년은 스타서치란 프로그램에서 스티비 원더 [Stevie Wonder] 노래로 우승한 일반인입니다.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나와 "Isn't she lovely" 노래를 부르는건데, 스티비 원더 [Stevie Wonder]를 엄청나게 좋아하는걸 알게 된 오프라 윈프리가 깜짝 마련한 이벤트라고 합니다.. 오프라 윈프리도 참 멋지고, 저 청년도 참 좋은 추억이었겠죠. (저 청년 노래도 참 잘 부르고, 인상도 좋네요. 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종횡무진 2008/02/14 22:3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가눔님의 글에 동의합니다! 가눔님의 글에는 여운의 남아 있어 한 번쯤 다시 와서 보게 되요^^

    • BlogIcon 가눔 2008/02/15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운이 남는 글이라...멋진 표현이네요. 그 표현에 어울릴만한 글인지는 좀 걱정되지만요.^^;;

  2. BlogIcon 초하(初夏) 2008/02/15 00:2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그래도 시시때때로 생활 속에서 블로그를 연결지어 생각하고 계신 열정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멋진 걸요. 학주니님 고민처럼 쉬운 글쓰기가 저도 항상 숙제인데 그 점도 부럽구요.
    근데, 위 프로필과 아이콘의 그림은 무슨 뜻인지 항상 궁금했답니다. ^^

    • BlogIcon 가눔 2008/02/15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연스럽게 연결해보려고 했는데 괜찮았나요? ^^

      저 사진과 프로필에 대해서 궁금해하신 분은 초하님이 처음이시네요.ㅎ
      아이콘의 그림은 눈물을 한 방울 흘리고 있는 제 얼굴이랍니다. 프로필은 음....블로그를 다시 시작하게된 계기가
      좀 아픈 상처때문이었거든요.
      그래서 세상을 바라보며 흘린 눈물 한 방울이라고 붙였답니다. 뭐 언젠가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

  3. BlogIcon 달룡이네집 2008/02/15 00:5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도 윈프리쇼를 자주 보는 편입니다..항상 볼때마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하고나 친근하게 지내는 그녀의 모습..정말 멋지더군요..

    • BlogIcon 가눔 2008/02/15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용실에서 만난 붙임성좋은 동네 아줌마 같다고 하면 실례가 될까요? ^^;;;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고, 베풀기를 아끼지 않아서 사람들이 편하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나봅니다. ;)

  4. BlogIcon 파란토마토 2008/02/15 04:19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이런 글 참 재밌어요.
    저도 가끔 책의 내용과 블로그를 연결시켜볼까 싶다가도 너무 귀찮아서..... 그만..........!!! 생략한답니다ㅡㅜㅋㅋ

    오프라 방송 내용 트랙백 보냈습니다.

    • BlogIcon 가눔 2008/02/15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예전에 봤던 그 동영상이군요.^^ Oh my God~ 하는거..ㅋㅋ
      너무 부담같지 마시고 간단하게라도 연결시켜보면 재미있는 글이 나올 거 같은데 파란토마토님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

  5. 2008/02/15 09:4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비밀댓글 입니다

  6. BlogIcon 터미네이터 2008/02/15 10:18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제주도에서 잘보고갑니다..
    예의, 평등 , 공정함.. 잘 기억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도 혼저옵써예..ㅎ
    제주칼.
    제주배우.

    • BlogIcon 가눔 2008/02/15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른 분들 블로그에 댓글 남기신 건 여러번 봤는데 흘러흘러 이 곳까지 오셨네요. 영광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7. BlogIcon META-MAN 2008/02/15 11:1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흠....
    전 오프라 윈프리는 현대 미디어에 의한 대중의식의 집단화 그리고 평균적 저질화로 보는데, 머 본 포스트와는 살짝 다른 이야기죠.
    오프라 윈프리는 소외받은 계층들의 목소리를 자신의 브랜드화하여 지금의 인기와 영향력을 갖게 되었는데,
    고급의 철학이 아니라, 단지 주변의 사소한 삶의 이야기가 주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영향력이 증대함으로써 내용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장치들이 간혹 보이더군요, 예를 들어 유명작가(그래봤자 스테디 셀러를 찍어내는 ~~~)들을 불러 들이는 등의 장치 말입니다.
    그외에도 못생기고 못배운 깜둥이 여자의 이미지(인종차별적 발언이 아니라 처음 컨셉이 그랬죠)로 출발하였다가 이제는 그 못난이 이미지의 변화를 꾀하고 있죠 수술이라던가 머 기타 등등등....

    한국의 김미화가 못난이 이미지로 나섯다가 얼통달통않게 시사전문가로 행세하는거랑 비슷~~~비슷~~~

    People Power를 가장 비지니스적으로 성공시킨 케이스가 아닌가 합니다.

    어쩜 우리가 "수준"있는 작가야라고 보는 근대 미국의 작가들도 할리우드와 그리고 파티문화에서 자유로울수 없었다는걸 보면 과연 "수준"이란 무엇인가 의문을 갖게 됩니다.
    늘상 과거에는 이랬는데 하는 과거지상주의에 빠질수도 있지만......

    오프라의 성공 그리고 유치하기 그지없는 대한민국의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이 최고 시청률을 차지하는걸 보면 문화라는게 참 재미있는 협작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성공하려면 적을 만들고 철저히 한쪽의 목소리를 내던가!
    혹은
    오프라나 무한도전처럼 별 의미없는 내용으로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머리 싸메지 않고 멍하게 바라볼 수 있는 내용으로 치장해야 겠지요, 물론 후자의 경우 운이 무척 중요하죠....
    승자독식이니깐~~~

    • BlogIcon 가눔 2008/02/15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People Power를 가장 비지니스적으로 성공시킨 케이스가 아닌가 합니다.
      ↑ 이 부분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오프라가 뭘 좋아한다고 하면 다 그쪽으로 몰려간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8. BlogIcon META-MAN 2008/02/15 11:2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그리고 하나 더 덧붙이면 전 평등이란 단어를 참 싫어합니다.
    세상은 절대로 평등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사람들은 이 평등이란 단어의 마력에 빠져있는거 같아요,
    쉽게 아직도 책몇줄 읽고 사회주의에 빠져드는 친구들을 보면 그 마약의 힘은 대단한거 같습니다.

    초기 기독교도 평등을 외쳤죠 "우리 모두는 하느님의 자식이다~~~아니면 말구"
    초기 불교도 평등적 요소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스님은 귀족의 자녀만 될수 있었다는것, 머 중국에서는 전란을 피해 노비들도 간혹 있었다 하고, 우리나라는 정치적인 이유로 이승만 대통령 시절 깡패새끼들이 머리깍고 절들 하나씩 꾀차고 그것이 쭈욱 전통과 문화가 되어서 간혹 조계종 사태보면 현역 깡패들 저리가라하는 폭력들을 빚어내죠....

    머 그외에도 평등을 주장한 사람들은 많습니다.
    정약용, 톨스토이,당통,에리히 프롬(더 있겠지만 제 용량이 여기서 뚝~~~~).
    .
    .
    .....
    ......

    글이 길어 질거 같아서 제 블로그에 올리고 트랙백 쏟아 볼께요....

    ㅎㅎㅎ

    • BlogIcon 가눔 2008/02/15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평등' 을 믿지 않습니다. 사회에서 '결과의 평등' 은 당연히 불가능하고...'기회의 평등' 은 노력은 하는데 어렵죠.
      사실 블로그 세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영향력있는 블로거의 주장이 그렇지 않은 블로거의 주장보다 인정받고 파급력을 가지는 경우가 많지요.
      (그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걸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면 아무 것도 변하지 않을테죠? ^^

      댓글이 꽤 길어졌는데 '블로거는 누구나 평등하다' 를 통해 말하고 싶었던 제 생각을 이렇습니다.

      무시하지 말자. ^^ ;)

  9. BlogIcon 구차니 2008/02/15 13:32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오프라 쇼를 본것도 아니지만, 별 다른 이유 없이 상업화된 그 쇼 자체가 싫더군요.
    아무튼 평등이란 여러가지로 쓰일수 있겠지만, 블로그에 있어서 평등은 저에게 있어,
    내가 필요 하면 원저작자의 허가를 얻어 퍼가고, 내가 작성한 글은 무제한으로 가져 갈수 있는
    정보 공유의 평등으로 해석을 하고 사용을 하고 있답니다.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

  10. BlogIcon 센~ 2008/02/15 16:21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전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이유는 영어를 몰라서 라고 하면 웃겠지요;
    성격상 ㅡ.ㅡ; 뭔가 알아듣지못하면 화가나기때문에라고...;;;;(이러니까 성격파탄같잖아;)
    영어공부를 해야하는데 어디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서..토크쇼같은건 멀리하고있어요.
    쓰고보니 이게 뭔소린지를 모르겠네요. 오늘 이런 공황상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BlogIcon 가눔 2008/02/15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 모르겠지만 면접같은걸 준비하고 계신다면 '오프라 윈프리 쇼' 가 괜찮은 소재가 될 수도 있겠죠.^^
      뭐 준비해놓고도 써먹지 못하는게 태반이겠지만, 특정 상황에서 오프라 운운 하면 제법 설득력있게 먹혀들 가능성이 있어요.ㅋ
      단 자신있게 이야기해야하고, 누가 들어도 '그런가?' 하고 긍정할만한 것이어야...^^ ;)

    • BlogIcon 센~ 2008/02/15 1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어줍잖은 지식으로 괜히 아는척 해봐야..머리빈거는 다 들통이 날테니..흐흐; 그냥 있는 것에서 뽑아써야할거 같은..회사들어가서 일하게 되면 꼭 영어학원 등록해야지하고 있어요. 중등 초급반; 알파벳부터 다시 배워야하는..

    • BlogIcon 가눔 2008/02/15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 도박보다는 정면승부가 낫긴 하죠.
      근데 회사다니면서 영어공부하려면 무지 힘들텐데..ㄷㄷ

  11. BlogIcon Synn 2008/02/15 17:45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오프라 윈프리 쇼는 왜 그렇게 명성이 높은건지 잘 모르겠지만, 오프라라는 사람은 정말 대단한 사람같아요. 사회환원도 많이하고요...얼마전에 얼핏 방송국도 하나 세웠다 들었는데~

    • BlogIcon 가눔 2008/02/15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인의 정서에 부합하는 요소가 많은듯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괜찮게 보시는 분들이 있구요. ;)

  12. BlogIcon 그리스인 마틴 2008/02/16 22:2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오프라윈프리쇼를 가끔 보면서 느낀점은 자신의 치부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이야기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대단하죠.. 보통 자신의 똥배라던가 약점을 감추는데..
    이번 포스트는 문플스럽네요 흐흐 ^^

    • BlogIcon 가눔 2008/02/18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돌아오라 moONFLOWer님~!!! ^^;;;
      아류라서 영 마뜩찮지만 그래도 좀 가까운 느낌이 나는 것 같아서 혼자만 흐뭇하네요.ㅎㅎ

  13. BlogIcon 에코♡ 2008/02/18 01:37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도 오프라윈프리쇼 좋아해용^^

    어디선가,
    그녀는 어린시절 바퀴벌레하고도 친구였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