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가 블로깅을 하면서 가장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제게 하나만 말해보라고 한다면 햄릿처럼 '죽느냐 사느냐(to be or not to be)' 가 아니라...
내가 블로깅을 '계속 할 것인가 그만 할 것인가' 를 꼽을겁니다.
블로거가 블로깅을 할 수 없다면 더이상 블로거가 아니라 누리꾼이겠죠?
(누리꾼이 블로거보다 못하다는 뜻이 아니라, 다르다는 뜻입니다.^^)
최근 오프라인에서의 활동이나 만남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결국 블로거는 블로깅으로 자신을 나타내게 됩니다.
블로거가 블로깅을 계속할 수 있으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블로거가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계속 할 수 있는지에 따라 블로그의 존폐가 결정됩니다.
보통 댓글, 방문자, 구독자 등이 훌륭한 동기부여 수단이지만 ,그 밖에도 자신만의 동기부여 수단이 있을 겁니다.
그 것이 아무리 사소해보이는 것이라도, 블로깅에 시들해진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하지만 동기부여 수단들이 블로깅의 목적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각각의 블로거가 가진 꿈은 아주 다양합니다.
파워블로거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신의 영향력이 커지길 바라는 분도 있고, 보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려는
분도 있고, 광고나 다른 활동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싶은 분도 있겠지요.
그 밖에도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다양한 꿈들을 가지고 계실겁니다.
우리가 그 꿈을 이루려면,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서 하나씩 진행해야 합니다.
영향력이 커지길 바란다면, 자신의 원칙을 세워서 정기적인 포스트를 작성하는 것부터 시작해야할 것이고,
소통과 교류를 원한다면, 메타블로그에 가입하고 다른 블로그를 돌아다니며 자신을 알려야 할 것이며,
높은 수익을 올리고 싶다면, 유용한 포스트를 제공한다거나 검색을 통한 유입을 통해 트래픽을 증가시켜야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목표는 오히려 블로깅을 그만두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무작정 이슈를 쫓는 블로깅은 결국 붕어빵같은 포스트들을 찍어내는 결과로 이어져서, 블로그 세상이 추구하는
'다양성' 을 해칠 뿐 아니라 블로거까지 지치게 만듭니다.
같은 이슈를 주제로 하더라도 자신만의 생각을 담을 수 있다면, 시간이 흘러 이슈가 잊혀진 후에도 블로거의 개성을
드러내는 글로 남을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사실 위주로 짧게 쓰거나 해당이슈로 글 쓰기를 포기하는 건 어떨까요?
(이슈를 가지고 글 쓰는 일이 없는 분께는 애초에 해당사항이 없는 이야기군요...-_-;)
이제 영화 짝패에서 이범수 씨가 했던 명대사로 글을 마무리 지어야겠네요.
이 말을 블로거에게 적용하면 이렇게 됩니다.
"성공한 블로그가 오래 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 가는 블로그가 성공한 거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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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블로그, 시작하며 항상 듣는 지겨운 이야기
Tracked from j4blog 2008/02/27 11:16 삭제블로그를 시작하면 항상 접하게 되는 지겨운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이렇게 하면 편합니다, 블로그 포스트를 발행할 때는 이런 방식을 취하면 구독자가 늘어납니다, RSS 구독자를 늘리는 법, 광고 수익을 늘리는 법, 이런 식으로 방문자를 늘려보자.... 우리는 블로그를 만들기 전에 이미 질려버릴 정도로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시작도 하기 전에 '우어~! 卒 어렵네' '이거 足裸 전문가만 하는건가보다' 등의 한계를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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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블로거는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
Tracked from Martin The Greek? 2008/02/29 19:42 삭제어떤 사물이나 사건을 사실로 적는 것이나 그 글, 또는 어떠한 사실을 알리는 글을 기사(記事)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기사를 취재하여 쓰거나 편집하는 사람을 기자(記者)라고 하는데 때로는 문서의 초안을 잡는 사람도 기자로 보고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신문이나 잡지, TV 에서 취재와 보도를 하는 기사뿐만 아니라 개인 미디어인 블로그에서 기사를 편집하고 발행하는 블로거도 기자의 범주(範疇)에 속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들어서는 블로거 기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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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전 나중에 딸아이가 자라면 제 블로그 보여줄 작정입니다.
아빠 즐~ 소리 안듣게 노력 중입니다.
우와...그거 기막힌 아이디어인데요. 가장 확실한 동기부여 수단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저는 일단 결혼부터 하고, 자녀를 낳고, 키워야겠군요.(...몇년이 걸릴지.)
참~돌아오신거 환영합니다.!! moONFLOWer님 아니...J준님!!
저 역시 아무리 생각해봐도 한가지 주제로만 오래하기는 무리가 있고
그렇다고 다양한 주제를 잡아서 하기엔 시간적인 여력이 부족해요.
동기부여, 다양성 등의 내용 잘봤구요.
블로깅을 하는 사람들에게 블로그의 재미를 주기 위해 추천해줄 수 있는는 좋은 방법이겠죠.
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궁금해요.
저도 본격적으로 시작한게 고작 작년 12월 중순부터였으니까요. ^^;
좀 지칠 때는 쉬어가는 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하지만 쉬다가 아예 그만두는 분들도 있어서...ㄷㄷㄷ
J준님 말처럼 미래에 내 자녀에게 블로그를 보여주려는 마음으로 블로그를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같아요.ㅎ
아흑.... ㅜㅜ 저는 실패한 블로거.... 흑흑.....
^^;;;;;;;;;;;;;;;;;;;;;;;;;;;;;;;;;;;;;;
언젠가 다시 블로그를 하실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어요.
그러려면 손봐야하는 것들이 좀 많지만...
제 아이에게 제 블로그를 보여주면.. 이런 오덕같은 넘..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게임에 너무 치우치치 말아야 할 거 같습니다. ㅎㅎㅎ
하하하하하..^^
그럼 저도 닌텐도DSL 같은 포스트는 미리 정리해둬야하나요? ㅋㅋ
그나저나 언제 한번 동물의 숲에서 뵈어야하는데 영 타이밍이 안 맞네요.
1. 동기부여 수단을 만들자 ==> 돈
2. 꿈은 크게, 목표는 현실적으로 세우자==>꿈은 한예슬, 현실은 ㅎㅎㅎ
3. 이슈에 휩쓸리지 말자 ==> 1번과 #
소설 지리산에 이런 대목이 있죠.
주먹질로든 대가리로든 돈빨로든 한가지는 나은놈을 친구로 삼고, 한가지라도 친구인놈보다 나으라고....
블로거는 다 제 친구입니다.
심심하면 가서 욕붓고, 감동받고, 동조하고 희노애락하는....
목계를 상기하시고 얼른 등급을 올리심이 어떠신지요? ^^
글 잘읽고 갑니다. 매우 공감합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와 ~ 저 대사 듣고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 신기하네요 ^^;;;
그나저나 뭔가를 꾸준히 오래 하는 건 역시 쉽지 않은 일이군요.
늘 많은 분들에게서 다양한 블로깅 팁을 듣지만
무슨 얘기인지 이해는 해도 막상 실천하려 하면 생각처럼 잘 되지 않거든요 ㅋ
많은 블로깅팁이 모두 자신에게 맞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할 수 있는 것부터, 하고 싶은 것부터 해도 아무도 안 잡아가니까 한번에 하나씩만 꽉 붙들고 해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아무튼 포인트는 오래버티는 거~~ㅋㅋ
꾸준히 오래 하는거 정말 제일 어려운것 같아요^^
가눔님 우리 같이 오래가는 블로그를 만들어 보아요 ㅋ
넵!!!! 우리 모두 가늘고 길게 가는거에요~~ㅋㅋ
옆에 이웃블로그 리스트로 정리하셨네요. 부지런하셔라..
오늘 커피전문점을 갔는데요..앞에서 두 처자들이 닌텐도를 하고 있었어요..ㅜ.ㅜ
전..이 글을 읽고 다시 한번 제 블로그에 대해서 생각해 봐야겠어요.
앗..눈치도 빠르셔라..ㅎㅎ 조금 이따가 관련 포스트를 올릴거에요.^^
어제 퇴근하는데 지하철에서 저 외에 3명이 닌텐도를 하고 있더군요. 왠지 부끄러워져서 가방에 다시 넣어버렸습죠.ㅋ
그리고 제 글에서 필요한 부분만 골라 사용하세요.^^ 제 말에 휘둘리지 말고 센님의 소신대로 즐겁게 블로깅~~
가방에 넣지말고 저를 주시는 건 어떨까요?(철판깐 센씨)
...근데 누구? (철장 두장깐 가눔씨] ㅋㅋ
이웃 블로그 리스트가 처음에는 10개도 안되더니.. 지금은 엄청나게 길어졌군요^^
저는 블로그를 약간 의무감으로 할 때도 많습니다.
예전처럼 제가 올리고 싶은 주제를 숨기는 상황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건 아무도 안좋아할 거야.. ㅠㅠ 이런 마음으로 올리게 되네요.ㅋ
어쨋든 재미가 없어도 매일 올려야 한다는 의무감이 조금 무겁긴 해요.ㅋ
뭐.. 아직까지는 올릴 거리는 남아 있지만 재미없어 보이는 자료들이라서 좀 그렇죠.ㅋ
^^;; 정말 갈등되시겠어요. 전 그런 부분은 깊게 생각 안 하는 타입이라서 마음 편하게 블로깅을 한답니다.
그래도 블로그는 ooo 해야 한다 라는 정답은 없는 거잖아요.
같은 내용이라도 어떤 블로거에게는 통하고, 다른 블로거에게는 안 통할 수도 있구요.
파란토마토님 블로그에 오는 분들 모두 그렇다곤 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은 '재미없어 보이는 자료들' 을
자꾸 올린다고 해서 외면하시진 않을거에요. (다만 그런 글들은 읽지 않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ㅋ)
이것저것 다 말하려다 보니 항상 횡설수설하게 되네요.ㅡㅡ;;
결론은 의무감으로 올린다.
재미없는 것으로 때우면 올릴 건 많다. (영어, 역사 등 사람들이 안좋아할 만한거)
그러나 택배글이나 폐비윤씨, 폐비신씨,사투리 등의 정보+사진+적당한 잡소리 섞어서
글 하나 쓰려면 하루에 하나는 커녕 3일에 하나 쓰는 것도 버겁다!! 입니다.ㅋㅋ
저도 오늘 같은 경우는 쓸 거리가 넘쳐서 마구 찍어내고(!) 있지만,

어떤 날은 '뭐 쓰지~~' 이러면서 답답한 마음에 뉴스나 둘러보러 다니기도 한답니다.
한 번은 '그럼 요일마다 올릴 포스트의 성격을 구분해보자' 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그렇게 많은 아이디어를 가진 게 아니라는 걸 다시 깨닫고 바로 포기했지요.ㅋㄷ
그나마 월요일은 '유입검색어' 에 대한 통계를 올리는 날로 정했답니다.
비밀댓글 입니다
방명록에 따로 남길게요~
저는 좀 성공하지 못 한 블로거에 속하는 것 같군요 흑ㅜ
글대로 한번 실천해 봐야겟어요~~ :D
유익한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블로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비밀댓글 입니다
정말 게으르면 블로그 절대 못해요 ㅋ
1년에 포스트 한 개만 올려도 블로그는 블로그입니다.^^ 하지만 소통이나 교류를 하긴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ㅎ
인기태그와 민감한 이슈는 늘 꿀처럼 유혹을 하는군요.
자신의 주제를 가진다는게 그리 쉬운게 아닌듯... 스스로도 지루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래가는 오래 살아남는 블로그가 되고싶네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최소한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은 제가 이슈를 쫓아다니는 모습을 바라진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도 저만의 글쓰기나 주제를 발견하지 못했지만, 그 건 그 것대로 즐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