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어록에 대한 기사들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발언은 이거였죠.

 

"(언론에 대해) 잘못할 때마다 쥐어 패는 게 정보기관이 할 일이지. 그냥 가서 매달리고 어떤 거 하고,

딴 게 정체성이 아니고 그런 게 정체성이다."

 

70~80년대로 회귀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뇌리에 꽂히는 발언인데, 이것말고도 허탈한 웃음이 나오게 하는 발언들이

 

이것저것 많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파기환송심에서 국정원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가 모두 인정되었다는 기사가 났네요.

 

기사를 보자마자 이제야 사이다를 막 딴 느낌이 퐁~~~~^^

 

진짜 사이다는 이제부터 시작이니까 설레발은 나중에 쳐야겠네요. 하도 허무맹랑한 소리를 많이 하면서 자신만만하게

 

법정을 나오게 될 줄 알았나본데 정의구현은 지금부터 시작인 겁니다. 시작...

 

옛날 안기부 시절 마인드는 이제 좀 버리고 국정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줬으면 좋겠어요.

 

언제까지 마티즈 운운하는 블랙유머가 진짜처럼 느껴지지 않을런지......

 

 

P.S 판결 결과 징역 4년을 받고 법정구속되었다고 합니다.

     (기사 링크 : http://v.media.daum.net/v/20170830163922175?rcmd=rn)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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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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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구차니 2017.08.31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들르네요 ㅎ
    음.. 전 저 판결 듣고
    어?? 이재용보다 죄가 낮은거야!? 이런 생각이 들던데요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