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는 무엇이냐

도사는 바람을 다스리고

마른 하늘에 비를 내리며

땅을 접어 달리며

날카로운검을

바람처럼 휘둘러 천하를 가르고

그 검을 꽃처럼 다룰줄 아는

가련한 사람을 돕는게 바로

도사의 일이다.

 

 

채널을 돌리다가 편성표에서 이름을 보고 '아 이거 봐야지!' 하는 영화...

 

누구나 하나쯤은 있으실 겁니다.(저는 제법 많다는게 함정? ㅎㅎ)

 

오늘은 그 중 하나인 전우치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강동원의 악동같은 매력을 가장 잘 살린 영화는 바로 '전우치(2009)'가 아닌가 싶은데요. 내용을 보다보면

 

분명 스토리 상으로 허술하고, 뭔가 아귀가 안 맞는 부분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동원의 도사 연기를 보다가

 

쭉 빠져드는 영화입니다. 위에 소개한 대사도 좋지만 "이제부터 나도 좀 변해볼까" 라는 대사도 참 맛깔납니다.

 

오락영화로는 나쁘지 않은데다가 강동원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보셔도 후회는 없으실 겁니다.(.....아마도?)

 

예전에 봤을땐 몰랐는데 최동훈 감독 작품이네요.(범죄의 재구성, 타짜, 도둑들, 암살...)

 

개인적으로는 후속작이 하나 정도는 나와도 괜찮을 거 같은데, 세월이 많이 지난터라 힘들거 같아 아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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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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