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모 초등학교 이야기입니다.

 

1. 교감이 업무지시를 이유로 한 교사를 교무실로 부름

 

2. 교사가 교무실에 들어서자 교감은 과녁을 가리키며 그 앞에 서보라고 하고 화살을 쏨

 

3. 3~4일후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를 했으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기분 나빴다면 미안하다고 함

 

4. 이런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 일대일 면담 자리가 두 번 정도 있었음

 

5. 교감이 피해 당사자만 빼놓고 교내 방송으로 다른 선생님을 도서관으로 모은 뒤 공식 사과문 발표(?)

 

우리 학교가 이런 일이 벌어질 학교가 아닌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서. 공식적으로 뭐라고 하느냐면, 자기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세워놓고 화살을 겨눈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도저히 생각해도 기억이 나지 않아서 당시 교무실에 있었던 다른 두 명의 교직원에게 물어봤더니 그 두 명의 교직원도 쏘지 않았다고 얘기를 하더라. 그래서 쏘지 않은 것으로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립니다.

 

6. 이후 다른 교사들에게 피해 당사자가 이혼 가정 자녀라서 애가 좀 이상하다고 이야기함

 

여기까지만 보면 진짜 이게 있었던 일인가 싶을 겁니다.

근데 사건이 벌어질 때 녹취본이 있었다고 하네요. 평소 업무지시를 해놓고 안 했다고 하는 경우가 잦아서 사건 당일

녹음을 누르고 들어간 것 같은데 당시 녹취본이 SBS 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관련 기사링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571837)

 

7. 다른 기사를 통해 교감과 피해 당사자 사이에 좋지 않은 감정들이 여럿 확인됨

 

 

 

저번 240번 버스 사건도 그렇고 워낙 별일들이 많아서 섣불리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녹취본을 보면 확실히 교감이

거짓말을 한 정황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장난은 제 예전 군대시절에나 벌어졌던 일인데...

세상이 바뀌어도 사람이 바뀌질 않아서 그런건가요?

 

학교에서 벌어진 이 어처구니없는 사건의 결론이 어떻게 날지 진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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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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