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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11.03 MBC는 해결국면, KBS는 오리무중? (1)

 

어제 방문진이 고영주 이사장의 불신임 및 해임안을 통과시켰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관련 기사 링크 :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1102174723754 )

 

MBC 파업의 목표가 고영주 이사장 퇴진과 방송 정상화 등이었음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정상화로 가는 길이 열렸다고

 

보아도 좋을 거 같은데요. 고영주 이사장의 해임안의 통과가 확실시 되는 것은 현 여권쪽 방문진 이사가 5, 야권쪽은 4

 

이기 때문입니다. 관행상 여 6 : 야 3 으로 이사를 구성하지만 갑작스런 구 여권측 이사 2명이 스스로 물러나면서

 

현 여권측 인사가 보궐이사가 되었기 때문이죠. 이제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해임안이 발의가 된다면 역시 통과가

 

유력한 상황인만큼, 파업을 계속하면서 상황을 지켜보면 진정국면에 접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드디어 무한도전이 돌아오는 거죠.)

 

반면 KBS의 파업은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방통위의 이사 구성이 아직도 구 여권 6 : 구 야권 5 로 되어있어 개혁에 대한 시도가 사실상 어렵기 때문입니다.

 

최근 국정원 적폐청산TF에서 밝혀낸 바에 따르면 국정원이 보도 무마 대가로 KBS 고대영 사장에게 현금 200만원을

 

제공한 사실이 있음에도 국감이 파행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이 있는 통에 시원하게 밝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는 공영방송, MBC는 사실상의 공영방송입니다.

 

보수든 진보든 상관없이 공영방송은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그러기 위한 법적 기반이 있어야 합니다. 지난 10년간 그 틀이 완전히 무너지고 정권의 입맛에 맞는 뉴스나 정보

 

만 제공되었던 것은 정말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반복되지 말아야할 일이기도 합니다. KBS와 MBC가 지난 실망스러운

 

태도에서 벗어나기 위해 파업을 택하였기에 응원하는 것이지 단순한 정치보복이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해도 소용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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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가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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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소액결제 현금화 2017.11.27 0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