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문진이 고영주 이사장의 불신임 및 해임안을 통과시켰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관련 기사 링크 :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1102174723754 )

 

MBC 파업의 목표가 고영주 이사장 퇴진과 방송 정상화 등이었음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정상화로 가는 길이 열렸다고

 

보아도 좋을 거 같은데요. 고영주 이사장의 해임안의 통과가 확실시 되는 것은 현 여권쪽 방문진 이사가 5, 야권쪽은 4

 

이기 때문입니다. 관행상 여 6 : 야 3 으로 이사를 구성하지만 갑작스런 구 여권측 이사 2명이 스스로 물러나면서

 

현 여권측 인사가 보궐이사가 되었기 때문이죠. 이제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해임안이 발의가 된다면 역시 통과가

 

유력한 상황인만큼, 파업을 계속하면서 상황을 지켜보면 진정국면에 접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드디어 무한도전이 돌아오는 거죠.)

 

반면 KBS의 파업은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방통위의 이사 구성이 아직도 구 여권 6 : 구 야권 5 로 되어있어 개혁에 대한 시도가 사실상 어렵기 때문입니다.

 

최근 국정원 적폐청산TF에서 밝혀낸 바에 따르면 국정원이 보도 무마 대가로 KBS 고대영 사장에게 현금 200만원을

 

제공한 사실이 있음에도 국감이 파행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이 있는 통에 시원하게 밝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는 공영방송, MBC는 사실상의 공영방송입니다.

 

보수든 진보든 상관없이 공영방송은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그러기 위한 법적 기반이 있어야 합니다. 지난 10년간 그 틀이 완전히 무너지고 정권의 입맛에 맞는 뉴스나 정보

 

만 제공되었던 것은 정말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반복되지 말아야할 일이기도 합니다. KBS와 MBC가 지난 실망스러운

 

태도에서 벗어나기 위해 파업을 택하였기에 응원하는 것이지 단순한 정치보복이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해도 소용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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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소액결제 현금화 2017.11.27 0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 ^^

 

워낙 강력한(?) 뉴스들이 팡팡 튀어나오는 통에 가려져있던 KBS와 MBC 파업 관련 뉴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라는 프로그램에서 KBS의 엄경철 파업뉴스 취재팀장과 MBC의 신동진 아나운서을

 

인터뷰한 내용이 올아왔는데 그동안 힘들지만 잘 버텨온 덕에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는 느낌이 드네요.

(관련 기사 : http://v.media.daum.net/v/20171023215403871 )

 

물론 인터뷰 내용과는 반대로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은 사퇴하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는 듯 하지만 얼마나 더 가려는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여하튼 정말 적폐라고 불려야할 사람들이 그동안 언론을 좌지우지 해왔다는걸 여러 뉴스를 통해

 

접하고서는 안타깝고 답답했는데 곧 시원하게 해결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MBC의 경우는 26~27일 경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KBS는 아직...) 이번주가 가기 전에 사이다같은

 

뉴스가 나와서 몇년 만에 정상화된 MBC뉴스를 볼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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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월급내역을 흔히 유리지갑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내역이 투명하다못해 유리처럼 속이 다 들여다보여서 

 

이것저것 떼어가기가 참 좋기 때문인데요. 공제금액을 보노라면 아까운 마음이 들다가도 어느정도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월급쟁이들이 누구나 아까워하는 항목을 하나 꼽으라면 단연 '국민연금' 이 아닐까 하는데요. 가장 큰 금액을

 

뭉텅 떼어가면서 느끼는 체감효과는 아주 낮기 때문입니다. 산재나 고용보험료는 그다지 비싸지 않고, 의료보험료는

 

자주 혜택을 보는 항목이지만 국민연금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게다가 어느 기사를 보니 1988년 처음 도입당시 가입한

 

사람의 연금 수령액은 월 140만원이 넘는데 비해, 올해 가입한 사람이 20년 후 연금수령시 월 45만원, 30년 후 수령시

 

월 67만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실제 노후 보장이 안된다고 봐도 좋은 형편인데, 이것을 개선하려면 보험료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정도되면 정말 누구를 위한 연금인지, 과연 보험료 인상이 합리적인지 참 의문입니다. 할 수만 있으면 해지하고 100%

 

까지는 아니더라도 환급을 받고 싶은 심정이 드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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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예상대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이 연장되었습니다. 내년 4월까지 앞으로 최대 6개월동안 구속된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되었는대요. 기소 단계에서 추가된 롯데와 SK 관련 뇌물 혐의를 적용하며,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법에 의거한 상식적인 판단을 했는데 개인적

 

생각으로는 증인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해서 판결을 뒤집으려는 시도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또 지금 구속중인 상태에도

 

건강이나 변론 준비 등을 이유로 재판에 나오지 않았다는 기사가 있었으니 아무래도 원활한 재판 진행을 위해서 더욱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권의 반응은 예상대로 여당 및 대다수 야당 vs 자유한국당으로 반응이

 

갈렸습니다. 특히 자유한국당은 “사법사상 치욕의 날” “법원이 정치권의 압력에 굴복한 것”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

 

했는데, 갈수록 적반하장이네요. 또 박사모 측은 구속기간 연장 보도 후 한바탕 난리를 친 모양입니다. 뭐 여러가지

 

시각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언제까지 계속될지 궁금합니다.

 

 

결이 나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오늘도 이렇게 역사의 한 페이지가 기록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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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구속 만기가 다가왔네요. (16일 밤 12시) 

 

재판부에서는 13일 오늘, 재판을 마친 후에 법정 외에서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기사 링크 : http://v.media.daum.net/v/20171013104510901 )

 

불과 어제 세월호 보고시점 30분 조작 건이 기사화되었고, 그동안 재판에 불성실하게 참석한 점이나 여러 정황을 볼 때

 

구속을 연장해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남아있는 지지자들이나 변호인 측의 주장, 정치권의 반응 등으로 인해 판단

 

하기 어려운 상황인 거 같습니다. 구속기간연장이 불법구금이라고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재판에 협조적이지도 않고, 혐의도 인정하지 않는 시점에서 불구속이 되면, 추후 어떤 모의를

 

해서 재판을 뒤집으려할지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추가 혐의로 구속 연장이 되어야 그나마 원활한 수사가 될 거 같은데

 

어떤 식으로 결과가 나올지 걱정반 기대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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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충격적인 뉴스가 흘러나왔네요.

 

얼마전 '공관병에 대한 갑질' 로 크게 이슈가 되었던 박찬주 대장 기억하실겁니다.

 

오늘 그 갑질관련 혐의에 대해 국방부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는 뉴스가 올라왔네요.

(기사 링크 : http://v.media.daum.net/v/20171012054703751 )

 

갑질과 별개로 뇌물 및 부정청탁죄 관련 혐의로만 기소되었다고 하는데 이것도 나중에 재판에서 무죄로 빠져나가게

 

하도록 봐주기식 수사라는 전문가 의견도 나오는 상태입니다.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외에도 여러 이해가 가지 않는 수사행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보통 경험상 이해가 안 가는

 

일들이 한 두개면 때론 오해일 수도 있지만, 국정원이나 군대처럼 관행같이 이런 이해가 안 가는 일들을 벌이는 집단은

 

반드시 이 일들을 밝혀서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할 필요가 있는 거 같습니다. (이런게 적폐죠 적폐.)

 

보수쪽에서는 꾸준히 적폐청산에 대한 공격과 강제 용서(?)를 강요하는데 정부기관에는 아직도 이런 봐주기식이나

 

소위 우병우 라인들같은 적폐라고 불릴만한 사람들이 여전히 기세등등한 모양입니다.  신임 국방부 관을 빨리 흔들어서

 

내보내려는 육사의 카르텔이 움직이고 있다는 말까지 나오네요. 자리보전을 위해 뭐든 흔들어 쳐내고 자기들 입맛에

 

맞는 사람을 찾으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 약 10년의 정부들이 대체 얼마나 뻘짓을 많이 했는지 까면 깔수록 새로운게 튀어나오는 걸 보면, 지난 탄핵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부디 적폐를 일소하고 진짜 국민을 위한 정부로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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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거부,파업...MBC가 맞은 변화의 바람

 

MBC 이어 KBS도? 이어지는 제작 거부와 총파업

 

MBC 노조, 파업찬반투표 가결

 

KBS와 MBC의 파업이 시작된지 1달이 좀 더 지났습니다. 뉴스는 단축보도, 예능은 스폐셜이라는 이름의 재방송 송출,

 

어떻게 봐도 시청자에게는 당장 손해지만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하기 때문에 기다릴 필요가 있는 시점입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방송사 노조의 경영진 퇴진요구에 맞서 KBS,MBC 사측은 업무 복귀를 대화의 선결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점입니다. 끝없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셈이죠. 더군다나 MBC 사측은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짜맞추기 표적·편파 수사' 라며 비판하며 반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방통위에서 이 파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애는 쓰고 있지만 안팎의 반발이 있어서 쉽지 않은 모양인데다 시간이

 

점점 지나며 관련 기사들도 찾아보기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빠른 해결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뭔가 진척이 있기를 기대해

 

보지만 올해를 훌쩍 넘기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계속되는 응원과 관심이 필요하네요. 종종 찾아보고 새로운 이야기가 나오면 정리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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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좌완투수 2017.10.28 0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조 있어봐야 골칫덩어리만 쌓일뿐.어차피 mbc kbs파업해도 다른 볼거 많고

 

http://www.koreasalefesta.kr/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한번쯤 들어보셨죠? '미국에서 세일 엄청 하는 날이 있어서 누가 해외직구로 물건

샀다더라' 이런 이야기 들어보신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블랙 프라이데이는 업체의 회계장부가

레드(적자)에서 블랙(흑자)으로 돌아선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나름 따라한다고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와 ‘코리아 그랜드세일’ 이란게 있었는데 지난해부터 두개를 합쳐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하고 있습니다. 내수든 외국인들에 의한 매출이든 늘려보겠다는 취지로 여러 업체에서 대대적인

판촉활동이나 홍보를 해서 기사들이 제법 올라왔던 기억이 나는데요. 올해는 기사도 별로 없고, 업체들도 한쪽에 작게

붙여놓은 포스터 정도나 눈에 띌뿐 크게 관심이 없는 모습입니다. 심지어 직원들도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고 하구요.

 

사실 작년 코리아세일페스타때도 생각보다 높지않은 할인율, 제한적인 상품들로 말들이 있었습니다. 미국처럼 창고형

매장 위주라 재고를 떨어내는셈 치고 왕창 할인해서 팔 수 있는 형편도 아니구요. 그저 정부에서 밀어붙이는 행사에

업체들이 할 수 없이 따라오는 느낌들이 있었는데, 올해는 정부도 바뀌고 경기도 더 어렵다보니 그냥 구색맞추기조차

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뭐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까요. 

 

 

 

길어야 내년, 내후년정도면 아마 언제 이런게 있었나 싶게 사라질지도 모르는 행사에 열올리던

작년 박근혜 정부가 떠올라서,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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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구차니 2017.09.29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실에서 버스를 타다보니 간간히 페스타! 라고 써있는건 보이는데
    정작 검색해보면 머.. 20% 할인 이런 수준도 안되는 가격이라
    블랙 프라이데이를 보고 만든거 치고는 헛 웃음만 나오는 탁상공론이죠

    걍 차라리 스팀처럼 이유 없음 걍 할인! 하는게 나을지두요 ㅋㅋ

 

인천의 모 초등학교 이야기입니다.

 

1. 교감이 업무지시를 이유로 한 교사를 교무실로 부름

 

2. 교사가 교무실에 들어서자 교감은 과녁을 가리키며 그 앞에 서보라고 하고 화살을 쏨

 

3. 3~4일후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를 했으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기분 나빴다면 미안하다고 함

 

4. 이런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 일대일 면담 자리가 두 번 정도 있었음

 

5. 교감이 피해 당사자만 빼놓고 교내 방송으로 다른 선생님을 도서관으로 모은 뒤 공식 사과문 발표(?)

 

우리 학교가 이런 일이 벌어질 학교가 아닌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서. 공식적으로 뭐라고 하느냐면, 자기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세워놓고 화살을 겨눈 것까지는 기억이 나는데 도저히 생각해도 기억이 나지 않아서 당시 교무실에 있었던 다른 두 명의 교직원에게 물어봤더니 그 두 명의 교직원도 쏘지 않았다고 얘기를 하더라. 그래서 쏘지 않은 것으로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립니다.

 

6. 이후 다른 교사들에게 피해 당사자가 이혼 가정 자녀라서 애가 좀 이상하다고 이야기함

 

여기까지만 보면 진짜 이게 있었던 일인가 싶을 겁니다.

근데 사건이 벌어질 때 녹취본이 있었다고 하네요. 평소 업무지시를 해놓고 안 했다고 하는 경우가 잦아서 사건 당일

녹음을 누르고 들어간 것 같은데 당시 녹취본이 SBS 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관련 기사링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571837)

 

7. 다른 기사를 통해 교감과 피해 당사자 사이에 좋지 않은 감정들이 여럿 확인됨

 

 

 

저번 240번 버스 사건도 그렇고 워낙 별일들이 많아서 섣불리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녹취본을 보면 확실히 교감이

거짓말을 한 정황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장난은 제 예전 군대시절에나 벌어졌던 일인데...

세상이 바뀌어도 사람이 바뀌질 않아서 그런건가요?

 

학교에서 벌어진 이 어처구니없는 사건의 결론이 어떻게 날지 진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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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고용노동부에서 제대로 일처리를 보여줬습니다.

 

뜬금없이 무슨 얘기냐구요?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불법파견과 연장근로수당 꺾기 의혹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1일 고용노동부에서는 '파리바게뜨 가맹점에서 일하면서 본사의 지시를 받지만 다른 협력업체와 근로계약을 맺는

고용형태는 불법파견’ 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여러 기사들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쪽에 제빵기사 등 5378명의 직접 고용,

미지급 연장근로수당의 지급(약 110억여원)을 명령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파리바게뜨에 관해서는 기사를 검색해보시면 좋을 거 같구요. 개인적인 파견직의 추억(?)을 적어보려 합니다.

(개인적 경험에 의거한 기록이므로 주관적입니다. 후후..)

 

 


여기 A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사람은 필요한데 정규직을 쓰자니 이러저러한 비용이 많이들까 두렵고, 계약직을 쓰자니 공고내고 인사처리하는게

피곤할 때 찾는게 바로 파견직입니다. 파견업체 몇군데랑 계약을 해놓고 이러저러한 업무로 이만한 비용을 지급할테니

이력서를 모아달라고 연락을 하면 담당자가 여러 직업구인사이트에 공고를 올려서 사람을 모집합니다. (요즘은 거의

없지만 일부 업체는 파견직이라는 말을 쏙 빼고 공고를 올린후 적합한 사람이 나타났을때 전화로 파견직인데 괜찮냐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모집한 이력서는 A 회사의 담당자에게 전달됩니다. 오~~그중 B 파견업체에서 가져온 이력서들이 마음에 쏙

드네요. 2~3명을 모아서 면접을 보고, 괜찮다고 생각했던 C를 채용하기로 합니다. A 가 200만원을 예산으로 책정하고 B에 지급하면, B는 그중 일정금액을 뗀 금액으로 C 와 근로계약서를 체결합니다. 문제는 B가 떼어가는 일정금액이

생각보다 많다는 거죠. (제 경험으론 약 20% 에서 40% 사이로 보통 잡습니다.)

 

C는 B 소속이지만 A에서 일합니다. 업무지시도 A에서 받고, 밥도 A에서 먹습니다. 피복류 정도는 A의 정규직들과

동일하게 챙겨주지만, 급여도 다르고, 상여도 다르고, 인센티브도 없고, 복리후생도 다릅니다. 그리고 조금의 시간이

지나면 C는 자신이 붕 떠있는듯한 기분에 싸여 일하게 됩니다. B 업체에서 챙겨주지 않나요 라고 말하는 당신. 꽤나

순진하시군요. B라는 업체는 월급/초과수당 지급, 재직증명서 발급 같은 일만 합니다. 특별한 복리후생도 없고, 별다른

교육도 없습니다. 아~~명절에 선물은 주죠. A의 정규직들과 비교되는 그 초라한 선물세트 말입니다. 

 

계속 사람을 써야하는 일에도 파견직을 씁니다. 비교적 숙련도가 필요하지 않은 일부터 꽤 고급인력(?)이 들어가는

일까지 파견직을 씁니다. 파견직은 A 소속이 아니기때문에 정규직 전환대상에서도 무시되고, 계약직으로 전환도 쉽지

않습니다. 자칫하면 파견직 위반으로 정규직 채용을 해야될지도 모르거든요.

 

그리고 별다른 일이 없으면 1년이 흐르고 연장계약, 다시 1년이 흘러 총 2년의 근무를 마치고 C는 떠나갑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IMF 이후 생긴, 최악의 밑바닥 비정규직' 이 아닌가 합니다.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카페기사와 가맹점주, 본사가 잘 모여서 모두에게 좋은 방법으로 해결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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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스김 2017.11.29 14: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기쉽게 잘설명해주셨네요.. 근데 저게 imf이후로 생긴거군요.. 저도 imf 이후에 취직을 해서 원래 그런건줄알았어요.. 그럼 그전에는 거의 직접고용이 많았다는거네요^^ 빠리바게트를 기점으로바람직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길 기대해봅니다. ^^